여의시스템이 오는 3월 6일(수)부터 3월 8일(금)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여의시스템은 이번 인터배터리 전시회에서 △UL 인증(cUL) 산업용 컴퓨터 △BESS 특화 네트워크 솔루션 △x86 산업용 컴퓨터 신제품을 선보이며, 레퍼런스 위주로 부스를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북미 시장을 겨냥한 여의시스템의 산업용 컴퓨터는 미국 수출에 필수적인 UL 인증을 받았으며, 이차전지 공정에 최적화된 안정성과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고 북미 시장에서의 신뢰성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캐나다 시장을 위해 cUL 인증도 받아, 안정성이 검증된 산업용 컴퓨터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그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관계자 측은 설명했다.

또한 Moxa 네트워크 솔루션을 통해 BESS 및 전기차 충전 인프라 네트워크를 위한 고성능 솔루션도 선보이며, 이 솔루션에는 Arm 기반의 컴퓨터, CAN 통신을 위한 광컨버터, 산업용 기가비트 이더넷 광미디어 컨버터, I/O Logik, 비관리형 이더넷 스위치 등이 포함된다. Moxa의 새로운 x86 기반 산업용 컴퓨터 시리즈도 소개된다. 이 시리즈는 사용자의 요구에 맞춘 안정적이고 유연한 컴퓨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 제품은 75개 이상의 베어본 모델을 포함해 사용자가 원하는 폼 팩터, 프로세서, 데이터 인터페이스를 쉽게 선택할 수 있게 한다.

한편, 여의시스템은 30여 년의 자동제어 산업 현장 경험과 고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한 기업으로, 자체 연구소와 함께 3천 대 이상의 제품을 제조할 수 있는 생산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여의시스템 관계자는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한 산업용 컴퓨터 및 네트워크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다양하고 복잡한 요구를 충족시킬 준비가 되어있다”라고 말했다.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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