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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協, 한-아프리카 교류의 길 열다.
18-05-25 15:12 2,133회 0건

[해당 내용은 이데일리 뉴스(18.05.24)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이노비즈協, 한-아프리카 교류의 길 열다.

- 부산서 AfDB 연자총회 개최,비즈니스 세션·세미나 실시…“현지 기업, 국내 기업과 교류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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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는 ‘2018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연자총회’의 주최국 부대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됐고 국내 중소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교류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3일에는 한국과 아프리카 간 기술교류 성공사례와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비즈니스 세션이 펼쳐졌다.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은 “최근 가장 빠르게 성장한 상위 10개국 중 6개국이 아프리카 국가일 정도로 아프리카는 연평균 5% 내외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면서 “아직까지 한국과의 교역규모는 미약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이노비즈기업이 아프리카와 동반성장 파트너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 회장은 2012년부터 ‘아프리카 케냐 지역 우물파기’ 후원을 통해 현지와 인연을 맺고 해당지역 주민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또 행사에 참석한 김상진 이노비즈협회 부산울산지회장은 지난해 11월 에티오피아 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민간 외교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4일 세미나 세션에서는 네덜란드에서 온 패트릭 베르메울렌 라드바우드대 교수가 ‘아프리카의 혁신과 기업가 정신 촉진’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후 진행된 패널토론에는 베르메울렌 교수와 하난 모르시 AfDB 거시경제연구부 국장, 나이지리아의 은켐딜림 우와제 베그호 퓨처소프트 리소스 대표 등 아프리카 각 분야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아프리카의 산업화를 위해 기업가 정신이 매우 중요하고 아프리카 기업들에게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과 교류·협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의견을 모았다.


신승엽 기자 sinkon7853@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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